[더뉴스] 106일 만에 최다 확진...자가검사키트 활용법은? / YTN

2021-04-23 2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함께 보다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나오셨습니다. 800명에 유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신상엽]
과거에 작년 겨울철에 3차 대유행이 시작될 때쯤 저희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올리고 여러 가지 대책들을 세웠지 않습니까? 지금 4차 유행도 어찌 보면 그런 시기쯤에 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3차 유행 때 대비를 했던 것을 좀 되돌아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9시 이후 영업 제한, 이런 것들이 주된 골자로 진행이 됐는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그다음에 5인 이상 집합금지, 10시 이후 영업 금지. 거기에 핀셋 방역이 하나 추가된 상황에서 지금 어찌 보면 확진자의 추이를 보고 있는데 지금의 양상을 봐서는 현재의 방역대책만 가지고 뚜렷하게 이런 상황을 갖다가 역전시키거나 통제할 그런 정도의 수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후를 어떻게 해야 될지를 고민해야 되는 변곡점쯤에 서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여기에다가 주요 방역 지표 역시 좋지 않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특히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 비율도 여전히 높은 상황인데. 조금 전에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을 조금 설명을 해 드리면 그나마 다행인 건 최근 들어서 65세 이상, 그러니까 어르신들의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조금 떨어지고 있다, 이건 그나마 다행스러운 지표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신상엽]
천만다행이죠. 어찌 보면 그래도 요양시설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확진자 수와 중증화비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같은 확진자 1000명이라도 중환자가 적게 발생하고 사망자가 적게 발생하면 의료 시스템에 걸리는 부하가 적어지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3차 유행 때는 1000명이 지나가면 못 견디던 게 지금은 2000명이 어느 정도 지나가도 대응할 수 있는 완충이 생긴 것은 맞는데 지금 코로나19라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거는 100명 단위, 1000명 단위지만 이게 갑자기 더블링, 더블링을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결국은 몇천 명이 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42314072905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